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부적격 운수종사자 퇴출 유관기관 간담회
조필국 기자 / 2023년 03월 16일
SNS 공유

↑↑ 16일(목) 간담회 후 각 기관별 실무담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사업용 부적격 운수종사자의 퇴출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부적격 운수종사자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명시되어 있는 운전적성정밀검사(신규, 특별, 자격유지검사)미수검자와 운수종사자 자격증 미취득자가 해당된다.

운전적성정밀검사는 운전행동과 관계되는 인성, 습관 및 행동 등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심리검사로, 인지-판단-조작에 따른 운전적성 상의 결함요인을 측정하여 운전자 요인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하여 1984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은 부적격자를 40% 이상 줄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최근 들어 상대적으로 교통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자격유지검사‘의 미수검자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이들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하기 위하여 홍보·안내, 캠페인 등을 통해 검사참여를 독려하는 등 인적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실무담당자도 참여하여 부적격 운수종사자 감소를 위한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례도 소개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공단의 적극적인 검사 안내 요청 및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대구경북본부 황성재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경북지역 내 사업용 부적격 운수종사자를 대폭 감소시킴으로써 시도민의 이동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앞으로도 사업용 운수종사자의 자격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필국 기자 / 2023년 03월 16일
저작자권 ⓒ경상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포항스틸러스-넥슨, 파트너십 체결
포항스틸러스가 넥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포항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ONLINE 4 (이하 FIFA 온라인 4)’ 게임상의 선수팩 오픈 연출을 바탕으로 선수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던 선수단 촬영에서 포항 선수들은 다양한 골 세리머니와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강원과 홈경기를 치른 포항은 스틸야드 전광판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넥슨과 함께 만든 선수 소개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보는 재미가 있다', '신선하다'는 호평을 구단 소셜 미디어에 댓글로 남겼다.
권호경 기자 / 2023년 03월 23일
경산교육지원청,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 정보보호 교육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소속기관 및 유·초·중·고·특수학교 62개교의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 대표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정보 업무 경감과 보안 강화를 위해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일괄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가 지켜야 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사항, 학내전산망 구성의 이해, 정보화장비 보안조치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경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 오던 용역업체 점검도 오는 27~30일까지 통합 실시해 정보 담당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박순관 행정지원과장은 “학기 초 정보화장비 사용량 급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용역업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이뤄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의 업무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산교육지원청과 용역업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최상의 교수학습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 기자 / 2023년 03월 23일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약지역’ 집중 지원
경북교육청은 농촌지역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고교학점제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 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된 경북교육청은 예천 지역 일반고 3교(경북일고, 대창고, 예천여고)에 4년간 4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약지역’으로 명칭을 변경해 예천 지역뿐만 아니라, 인접한 문경, 상주, 의성, 안동, 영주 지역의 일반고까지 확대해 농촌 소규모학교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점제형 교육 여건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예천군으로부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비, 학생 통학비, 소인수 과목 개설 운영비 등으로 1억3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고교학점제 도약지역의 주요 사업은 △Ye 1000(예천) 연합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대학 연계 소인수 과목 개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나누다(÷) 클래스 운영 △교과별 교사지원단 구성 및 진로 컨설팅 운영 등이다. ‘Ye 1000 교육과정 박람회’는 3년째 예천 지역 3교가 연합해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교과 상담 부스와 대학생 멘토링 부스를 설치해 과목 선택과 공부 방법 안내 및 진로 상담 제공, 진로 강연을 시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학 연계 소인수 과목 개설’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수업을 위해 인근 대학과 연계해 전공 강사를 수업 교사로 채용하고 △마케팅과 광고 △아동 생활 지도 △디지털 디자인 △간호의 기초 △바리스타 △농업 경영 등 학생들의 진로 희망과 관련된 전문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예술, 체육, 생활, 교양 등의 교과 지도가 가능한 전문 직업인을 확보해 교과 지식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접목된 현장감 높은 수업을 진행한다.
안상수 기자 / 2023년 03월 23일
포항시, 수소경제 허브 도약 속도낸다
포항시는 수소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인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포항시 수소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안정적인 수소공급체계 구축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 기반 조성 △시민 체감형 수소 활용 인프라 확대 △수소 인증·인력 양성 등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 제언 등을 발표했다.
최종태 기자 / 2023년 03월 23일
“교육이 곧 포항의 미래”…인재 양성 사활
포항시가 초·중·고등학교 교육사업 지원 및 교육복지 예산으로 올해 총 253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포항형 미래 교육을 추진하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구도심 공동화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온라인 학습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포항 구도심 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신청을 통해 △청림초·상대초 코딩교육 △죽도초 빙상교육 △용흥초·항구초 악기 교육 △포항송도초 드론축구 △대잠초 풋살 △포항영흥초 배드민턴 교육 등 학교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러닝 사업’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을, 청년들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전 시민 역량 강화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종태 기자 / 2023년 03월 23일
핫이슈 경상매일신문TV 정치/행정
사회 경제 교육
문화/여성 스포츠 사람들
기획특집 오피니언  
X
http://m.ksmnews.co.kr/view.php?idx=417976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PC버전상생포럼개인정보취급
상호 : 경상매일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513-81-42693
주소 : 포항시 북구 삼호로 85(대신동)
발행인/편집인 : 천기화
mail : gsm333@hanmail.net
Tel : 054-253-7744 / Fax : 054-231-7703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근
등록번호 : 경북,아00365 / 인터넷신문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Copyright ⓒ 경상매일신문.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