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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헌 기자 / 2023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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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제23대에 이어 제24대 회장으로 연임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9일 제24대 취임 2주년을 맞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사회적 가치 확산 등 경제계 대표 단체로서의 상의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과 가파른 금리인상 등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대구가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억불 시대를 열게 된 결과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가장 컸다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5년의 기간 동안 R&D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혁신을 추진해왔다. ‘기업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일으켰고, 최근 2년간 R&D지원을 통해 191건의 과제(60억3000여 만원)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R&D의 중추기능 강화를 위해 ‘R&BD지원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또한 자본 및 전문인력이 부족한 소공인(참여소공인 10개사)을 대상으로 제품·기술개발 지원(업체별 1300~1500만원)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구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ESG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전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과거에는 제품을 잘 만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이 중요한 가치였다면 이제는 ESG로 대변되는 환경·사회·거버넌스 같은 사회적 가치까지 반영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모든 상공인이 ‘사회공헌협의회’에 참여해 2022년 이웃사랑 성금 모금액이 역대 최고액, 최다 참여로, 지역기업의 사회공헌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경영환경 조성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가업 승계를 위한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를 건의한 결과 올해부터적용 대상 기업 대폭 확대와 사후관리 기간이 7년에서 5년으로 단축되고, 가업상속 연부연납기간을 단일화(20년)해 거치기간을 5년에서 10년(10년 거치 10년 분할납부)으로 확대하는 등 선배 상공인들의 노하우와 기술 승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을 대표하는 100년 장수 기업이 늘어나 글로벌 기업과 같은 조건에서 뛸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왔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사회에 기업의 역할이 필요하고 새로운 기업가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기업들은 일자리와 이윤창출이라는 역할을 넘어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을 소중히 여기며 기업의 역할을 사회가치 증진까지 확장하는 ‘신기업가정신(ERT) 선포식’을 개최했다.
그리고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대구산업대상 시상과 2022년 대구를 빛낸 기업 소개 등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상공인 및 경제관련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새해 결의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대구 디지털 기업가 박물관’을 만들어 대구 대표 향토기업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친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대구천억클럽’과 ‘원로 기업인 초청간담회’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경제 현안을 알리기 위해 ‘대구경제 현황과 경제계 과제’를 대구시장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대구지역 중견기업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5대 미래신산업(로봇·ABB·반도체·미래 모빌리티·의료 헬스케어)에 인재기반의 지역경제 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 유입청년 경력직 일자리매칭 사업’과 ‘청년 테마별 취업지원’ 등 청년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력난 해소를 도모할 방침이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훈련방식으로 디지털·신기술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해 더 나은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구상의는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수출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달성군 기업 소비재제품 홍보 및 판매지원 사업인 ‘꽃피는 달성상회’의 판매실적이 2021년 보다 127%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K-글로벌 e-커머스플랫폼 활용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아마존닷컴’내 지역 기업 입점을 지원하고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소속 매니저의 전문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해 해외마케팅 지원도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서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각종 지원과 공항산단 및 연계 교통망 등의 인프라 조성, 그리고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방향에 대한 경제계 의견 제시로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대구·광주 동서화합을 위한 협력사업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원활한 지원방안 모색으로 ‘지역 금융기관장 초청 간담회’개최를 비롯해 회원기업들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상의 기업애로상담센터, 규제샌드박스와 연계해 규제해소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공급망 불안 등의 외적변수와 고금리에 따른 내수 시장 위축 등 내부요인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복합불황의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애로를 해소해 경영에 반영이 되고, 경제계 현안을 해결하는 본연의 역할에 상공의원들과 상의 전직원이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3년차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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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넥슨, 파트너십 체결
포항스틸러스가 넥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포항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ONLINE 4 (이하 FIFA 온라인 4)’ 게임상의 선수팩 오픈 연출을 바탕으로 선수 소개 영상을 제작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던 선수단 촬영에서 포항 선수들은 다양한 골 세리머니와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강원과 홈경기를 치른 포항은 스틸야드 전광판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넥슨과 함께 만든 선수 소개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보는 재미가 있다', '신선하다'는 호평을 구단 소셜 미디어에 댓글로 남겼다.
권호경 기자 / 2023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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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경제 허브 도약 속도낸다
포항시는 수소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인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포항시 수소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안정적인 수소공급체계 구축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 기반 조성 △시민 체감형 수소 활용 인프라 확대 △수소 인증·인력 양성 등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 제언 등을 발표했다.
최종태 기자 / 2023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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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곧 포항의 미래”…인재 양성 사활
포항시가 초·중·고등학교 교육사업 지원 및 교육복지 예산으로 올해 총 253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포항형 미래 교육을 추진하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구도심 공동화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온라인 학습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포항 구도심 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신청을 통해 △청림초·상대초 코딩교육 △죽도초 빙상교육 △용흥초·항구초 악기 교육 △포항송도초 드론축구 △대잠초 풋살 △포항영흥초 배드민턴 교육 등 학교 특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러닝 사업’을 시행해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을, 청년들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전 시민 역량 강화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종태 기자 / 2023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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